'고3 수험생'의 뼈때리는 글 "윤 대통령, 알지 못하면..."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발언 이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수능을 불과 5개월을 앞둔 상태라 수험생·학부모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온라인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의 수능 발언 관련 뉴스에 달린 고3 수험생의 댓글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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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현역 고3 수험생"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지금 위대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저 발언 덕분에 저희 수험생은 대혼돈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제대로 아는 것도 하나 없으면서 뭘 하겠다고 저렇게 난리를 피우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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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의 뼈때리는 글 "윤 대통령, 알지 못하면..."